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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인터뷰] 졸업 후 취업준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덕 톡톡히 봤어요!

등록일
2020.02.26
조회수
3224
청정 인터뷰 1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활용수기] 

인터뷰 - 청정 인터뷰 1탄: 청년구직활동지원금(취업성공편)

(대제목) “졸업 후 취업준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덕 톡톡히 봤어요.”


매월 50만 원씩 최대 300만 원을 6개월 동안 지원하는 청년 구직활동지원금. 여기에 취업상담과 구직 프로그램 지원까지 플러스. 취준생을 위한 치트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황호연씨를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졸업 후 취업준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덕 톡톡히 봤어요.”

황호연(29세. 2020년 태광산업 입사) 

4학년 2학기부터 본격적인 구직활동을 시작해, 1년 반 정도 노력한 결실을 맛본 황호연씨. 기계공학을 전공한 그는 지금 태광산업 석유화학 기업 설비 직무에 합격해 최근 신입사원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또래 모두가 그렇듯 그에게도 취업 준비는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학원비, 응시료, 식사 … 취업 준비가 길어질수록 부담이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돈이잖아요. 수입이 없고 지출은 계속 늘고... 졸업하고 8개월이 지나 슬슬 주머니 부담이 커질 때,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취업을 포함해 구직활동 중인 취준생들을 위해 정부가 최대 6개월 동안 3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호연씨에게는 단비와도 같았습니다. 
“구직활동지원금 정책이 시작됐을 때 바로 신청을 했는데 탈락했어요. 정말 인기 많은 정책이라는 것을 느꼈죠. 탈락에 낙담했는데 다행히 재신청이 가능하더라고요. 재도전해서 선정이 되었을 때 그 기분이란.., 어려운 취업 준비과정에서 지원금이라는 든든한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되자,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을 얻었어요! 월 50만 원이면 적지 않은 돈이잖아요.” 
월 50만 원씩, 최대 300만 원까지 6개월 동안 지원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구직활동에 필요한 부분이면 특별한 제약이 없습니다. 술이나 도박 같은 유흥업, 귀금속이나 상품권 등 현금화할 수 있는 업종 등 제한사항이 있긴 하지만 범위가 넓진 않습니다. 호연씨도 구직활동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지원금을 사용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원금은 지원서를 작성하는데 필요한 경험이나 지식을 쌓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유료 전시회나 박람회도 다녀왔고, 어학 점수 갱신을 위해 책을 사거나, 응시료로도 사용했어요. 주요 기업들 인적성 전형 준비를 위해 참고서도 샀고, 면접을 준비하면서는 이발이나 교통비에 많이 썼어요. 조언을 얻으려고 선배들 만날 때도 식비와 교통비가 많이 들어가는데 이런 지원까지 돼 유용했어요. AI 면접을 위한 헤드셋 구매도 가능했고요.”
최종 합격한 태광산업은 울산에 공장이 있어 면접 교통비와 숙박비가 꽤 컸지만 지원금 덕분에 부담이 없었다며 웃는 호연씨. 지원금 신청과 사용에는 불편함이 없었을까? 
“특별한 불편함은 없었어요.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한 번만 설명회에 참석하면 되니까 편하죠. 설명회 듣고 확인증을 받아 은행에 가면 바로 지원금 전용 ‘청년취업카드’를 만들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느꼈어요. 사용법도 간단해 체크카드처럼 쓰면 됩니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으려면 매달 구직 활동보고서를 작성하는데, 구직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지 사실대로 쓰면 되는거라 어렵지 않아요. 50만원이나 받는데 이 정도는 문제없죠. 지출 소명도 30만 원 이상인 건만이라 저는 따로 한 적이 없어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통해 취업 준비 부담을 던 호연씨. 앞으로 꽃길만 걸으면서 후배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좋은 경험들을 많이 이야기해주길 바랍니다. 


* 청년구직활동지원금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만 18~34세 청년 중 졸업·중퇴 후 2년 이내인 미취업자면 ‘월 50만 원씩 최장 6개월 동안 300만 원까지’ 구직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서류상 졸업자 이외에 졸업 요구 학점을 모두 이수한 사람까지 포함되므로, 수료생이나 유예생도 지원을 받을 수 있죠.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청년센터(www.youth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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