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에서 열린 아이돌의 팬 사인회에 46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한 대학에서는 아바타로 참석하는 입학식을 개최합니다.
게임 공간 안에서 대통령 선거를 위한 선거운동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은 ‘메타버스(Metaverse)’에서 지금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디지털 세계를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또 하나의 세상’을 의미하는 것이죠
이곳은 현실과 닮아있으면서도 현실과 다르게 그 어떤 제약도 없다 보니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활용될 잠재력이 무궁무진합니다.
메타버스는 기본적으로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코로나 19등 감염병이 일상화될 미래사회에서도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은 미래 신산업의 중심엔 메타버스가 있게 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신(新)산업에는 반드시 신(新)직업이 뒤따른다!
신(新)산업에는 반드시 신(新)직업이 뒤따른다는 것!
오늘은 그래서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년들을 위해
메타버스로 탄생한 신직업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유튜버를 이어 급부상하는 미래 신직업 4가지!
아바타가 메타버스의 얼굴인 만큼
아바타들의 옷을 만드는 아바타 패션디자이너는 가장 주목받는 신직업입니다.
실제로 구찌, 발렌티노 등 유명 패션브랜드들도 ‘제페토’와 ‘동물의 숲’ 등
메타버스 안에서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은 그 사실을 반증해줍니다.
메타버스에서는 유명브랜드뿐 아니라
일반 이용자가 직접 아이템과 의상을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어
진입 장벽도 매우 낮아서 점차 이 직업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타버스에서는 누구나 게임 개발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안에서 게임을 개발하면, 수요에 따라 판매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메타버스 대표 주자인 ‘로블록스’에는
이용자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이 벌써 4000만 개가 넘을 만큼
메타버스 게임 개발자는 가장 각광받는 메타버스 신직업 중 하나입니다.
메타버스 속 아바타로 드라마, 웹툰, 예능 등의 콘텐츠를 만드는 직업입니다.
메타버스를 2차적으로 가공하여 콘텐츠를 생산하는 이 직업은
현재 Z세대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유튜브에 ‘제페토 드라마’를 검색하면
수 많은 캐릭터 드라마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지금은 ‘놀이문화’ 정도로 떠오르는 분야지만
앞으로 전문적인 직업이 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메타버스 건축가는
가상세계에서 아바타가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설계하는 직업입니다.
메타버스에는 실제 세계가 그대로 구현되어 있기 때문에
메타버스 건축가는 공간감각, 디자인 감각, 설계력 등
실제 건축가와 동일한 능력이 요구됩니다.
사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에 있을 뿐
엄연한 하나의 사회이기 때문에 이 밖에도 탄생하게 될 직업은 수없이 많습니다
현실에 있는 모든 직업들이 메타버스 안에서 그대로 구현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한 사람이 메타버스 안에서 투잡, 아니 N잡을 가지게 될 가능성도 큽니다
미리 알고 대비한다면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 청년들이 앞으로 펼칠 멋진 미래가 기대됩니다!
※ 본 콘텐츠는 고용노동부 청년정책블로그에서 제공받았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