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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청 인터뷰] 게임 홍보 광고회사 재직자 인터뷰

등록일
2021.09.01
조회수
882

청년의 이야기를 듣다! 청년인터뷰
이번 인터뷰에서는 게임회사에서 출시하는 게임만 전담하여 홍보하는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청년의 인터뷰를 들어보겠습니다.

Q&A
이번 인터뷰를 위해 게임전문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박예은 씨와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현재 그랑몬스터 게임 광고대행사에서 근무 중인 25살 박예은입니다. 남들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한 대학생활을 마치고 1년이라는 공백기를 거친 뒤 취업에 성공하였습니다. 경기도 양주라는 지역에서 살다가 대전에서 대학생활을 하고, 현재는 서울에서 거주 중이랍니다! 

Q. 게임광고회사에 입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A.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게임회사여서 입사하게 되었다기 보다는 1년이라는 취업준비 기간동안 취업이라는 목표가 나를 압박하게 되어 저를 선택해준 이 회사를 고민없이 선택하게 된 거 같아요. 역시 회사에 대해 잘 알아보지 않은 상태에서 입사하게 된 거라 초반에는 일에 적응하기도 힘들었고 첫 사회생활이다 보니 배워가야 할 부분도 많아서 많이 힘들었던 거 같아요. 그렇지만 일에 적응하게 될수록 일도 재밌어지고 스킬이 늘어가는 것을 제 자신이 체감하면서 희열을 느끼게 되는 회사인 거 같아요.

Q.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맡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A. 저는 입사할 때 영상제작을 하는 회사인줄 알았으나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4개월이 훌쩍 지났고 그동안 게임광고 배너만 제작하고 있었네요. 제가 속한 부서는 디자인을 제작하는 부서로써 모든 부서가 네이트온으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업무 프로세스는 기획부서로부터 관련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이를 출근과 동시에 진행하여 전달하는 형태로 이외에 자잘한 업무는 다른 팀원들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안의 경우 광고주로부터 런칭 또는 갑작스러운 업데이트 관련한 제작 요청이 들어오게 되는데요. 저희는 광고주로부터 받은 자료들을 통해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하여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처음 입사할 때는 이 업무에 대해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두려웠으나 이제는 적응되어 광고주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제작하는 능력이 한층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Q. 게임광고회사와 일반광고회사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제가 일반광고회사에서 근무해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아무래도 게임광고다 보니 광고 제작이 들어온 게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어야 해서 회사 내에서 게임이 자유롭다는 점..? 이게 차이점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이 부분 외에는 다른 광고회사랑 크게 다른 점은 모르겠네요! 음..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디자인적인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임광고에서 사용되는 카피디자인, 오브제를 꾸며주는 이펙트 등 이 부분이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싶네요.
“게임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카피와 디자인”

Q. 게임광고회사는 어떠한 분위기에서 일하나요?
A. 저희 회사가 현재는 규모가 꽤 커진 회사여서 정해진 규율 안에서 어느 정도 친목이 다져지는 분위기인 거 같아요. 하지만 선배님들 얘기를 들었을 때 작년까지만 해도 회사규모가 커지기 전에 분위기가 굉장히 밝고, 어떤 분 말씀으론 대학생활보다 즐거웠다고 해요. 그 정도로 직원들끼리의 사이가 굉장히 좋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근무하는 환경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도 근무 환경은 편안하지만 어느 정도 무게가 있는 분위기라고 봐야 될 거 같네요.

Q. 게임광고회사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광고에 전문성 또는 게임에 대한 관심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요?
A. 신입으로 회사에 입사하면 어디를 입사해도 전문성은 분명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광고에 대한 전문성이 아닌 아닌 게임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가 어느 정도 있어야 이 분야에 금방 적응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전문성은 누구나 일을 하며 늘어가지만 게임에 관심이 없다면 분야에 적응을 하기 힘들거든요.
“전문성은 늘지만 관심이 있어야 한다!”

Q. 본인은 게임에 관심이 있는 편인가요?
A. 게임마다 다르지만 어렸을 적부터 게임을 좋아하긴 했어요. 다만 현재 나오고 있는 유명한 게임들을 즐겨하지 않아 팀원들과의 소통이 어려울 때도 있어요. 예를 들어 A사의 게임 광고가 들어오게 되면 다른 분들은 한 번씩 해봤던 게임이라 이 게임의 스타일이나 추구하는 색감? 등 디테일한 부분을 잘 캐치하지만 전혀 모르는 게임이라 시안 작업 시에 방향을 못 잡아서 헤맨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럴 때는 A사 게임 사이트 들어가서 천천히 둘러보고 이전에 제작된 이벤트 배너들을 하나 하나 구경하다 보면 그 게임의 스타일을 바로 알 수 있어서 어렵지 않아요.

Q. 본인이 요즘 빠져있는 게임이 있나요?
A. 있어요! 모바일 배틀그라운드에 빠져서 요즘 자주 즐겨해요. PC버전도 해보고 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아 매일 모바일로만 즐겨서 하는 중이에요.

Q. 앞으로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A. 회사에 처음 입사했을 때 저는 포토샵이라는 툴을 전혀 사용하지 못 했었어요. 이 부분이 저를 가장 힘들게 했죠. 하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어요. 때문에 욕심을 내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이미 벌써 이룬 느낌이에요. 더 욕심을 내자면 뛰어난 배너 디자인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얻고 싶네요! 게임에 대한 애정이 생기고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게 되면 언젠간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게임전문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박예은 씨와 인터뷰 하였습니다.
처음엔 생소한 분야이긴 하였지만 본인이 평소 관심 있던 게임이라는 주제를 통해 회사의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며 열심히 근무 중인 박예은 씨처럼 우리 청년들도 관심이 있거나 새로운 곳에 대한 모험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